또 하나의 도전 2008년 1월 4일 2007년에는 전문상담과정 1급 정교사 자격증에 도전하여 목표를 달성하였다. 자격증 과정이야 어려운 게 아니지만 목표한 연수 점수의 확보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여러 가지 가정 사, 건강 문제, 학교 일 등 복잡한 일들이 유난히도 많은 한 해였지만 그래도 목표를 성취하니 기쁘기 .. 가족 그리고 나/나의 이야기 2008.06.29
아, 불면증! 2007년 2월 9일 금요일 아, 불면증!!! 아직도 방학이다. 남들은 벌써 개학을 했는데 우리 학교는 여름방학이 짧았던 관계로 아직 방학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아침 일찍(여섯시 반) 일어나 딸과 남편을 출근 시키고 나면 8시부터 나만의 시간이 된다. 설거지, 청소, 세면을 하고 .. 가족 그리고 나/나의 이야기 2008.06.29
십년 묵은 체증이 싸악 ^-^ 2006년 8월 17일 목요일 오래 전부터 컴퓨터가 말썽이었다. 속도도 느린 데에다 1-2분 간격으로 떠오르는 알지 못할 창과 걸핏하면 저절로 닫히며 오류발생이라니 컴퓨터를 켜기만 하면 언제 닫힐지 몰라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였다. A/S를 받고 싶어도 나의 퇴근시간이면 그 쪽도 퇴근이니 차일피일 미루.. 가족 그리고 나/나의 이야기 2008.06.29
텔레비젼에서 해방되어 2006년 7월 28일 텔레비전이 고장 났다. 1998년에 영어 회화 공부한다고 거금(?)을 들여 산 비디오비전인데 며칠 전 갑자기 텔레비전을 켜면 소리만 나고 화면이 켜지지 않았다. 수리를 하니 켜고 한 5분 쯤 지나서야 화면이 나오는데 그나마 흑백으로 보였다. 그래도 아쉬운 대로 보고 있는데 이제 아예 화.. 가족 그리고 나/나의 이야기 2008.06.29
마른가지 되어 본 적 있을까? 새싹의 부푼 꿈을 미처 알아채지도 못했는데 어느 새 신록으로 다가오는 자연 앞에서 항상 허둥대다 보내버린 시간들이 오늘은 왠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사람의 마음에 간직한 열정을 화톳불에 비유한 톨스토이의 소설을 소개한 글을 읽고 항상 우리는 가슴에 화톳불을 꺼뜨리지 않고 살아야겠지만.. 가족 그리고 나/나의 이야기 2008.06.29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기대하며 2006년 4월 17일 지난주에 다니던 미용실을 바꿨다. 내 생각엔 앞머리를 약간 비스듬히 자르고 웨이브를 살짝 주어 뒷머리를 날렵하게 길게 늘어 뜨려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세련되고 예쁠 것 같은데 다니던 미용실이 나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던 차에 머릿결에 상당한 공을 들여 준다는 미용실이 있다.. 가족 그리고 나/나의 이야기 2008.06.29
나, 진짜 공주 맞나? 2006년 3월 15일 눈발이 날린다. 처음엔 벚꽃 이파리처럼 나풀거리더니 이제 함박눈이 되어 쏟아지고 있다. 때마침 라디오에선 ‘눈이 내리네.’가 흘러나오고 갑작스런 눈으로 차들은 모두 비상들을 깜박이며 서행 중이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단다. 봄을 시새워하며. 봄? 시샘을 당할 만하다. 예로.. 가족 그리고 나/나의 이야기 200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