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산책/책의 향기 32

끊임없는 지적호기심으로 내면의 성장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2011년 5월 27일 금요일 끊임없는 지적호기심으로 내면의 성장을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난 늘 나 자신의 독서력에 불만이 많다. 책을 읽으며 공감이 되는 부분에 밑줄을 긋기는 하지만 다 읽고 나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도 힘들고 읽은 책을 남에게 전달하려고 하거나 ..

나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부끄럼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나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부끄럼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나는 나의 아들과 딸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며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내가 가르치는 제자들에게도 늘 “꿈을 꾸어라.”, “꿈을 가꾸어라.” 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나를 돌아..

사랑을 만난 아가씨처럼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2011년 5월 15일 일요일 사랑을 만난 아가씨처럼 -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 지난 4월 말쯤 뜻하지 않게 우리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작학협의회 컨설턴트가 되었다. 내게 주어진 분야는 교실수업개선과 독서 및 독서토론 분야였다. 평소에 제대로 된 책읽기를 하고 싶은 마음과 논리적..

대한민국 특산품으로 손색이 없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

대한민국 특산품으로 손색이 없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 - 대한민국에서 인터넷뉴스를 보는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을 오마이뉴스를 나도 진즉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아직도 집에서 종이신문인 한겨레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나로서는 굳이 인터넷신문을 읽어보지 않아도 되었기에, 아..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희망이라고.-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중요한 것은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 아니다.」 '그럼 중요한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내 안으로의 물음을 그치지 않으며 읽어 내려간 이야기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개구리를 두 쪽으로 찢어 놓고 노려보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보고 놀라서 기겁을..

아홉 살 꼬마를 통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 아홉살 인생 -

아홉살 인생 -위기철- 스물 아홉의 작가가 아홉 살 꼬마를 통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 읽으면서 밑줄 그었던 부분에서 발췌하여 보았습니다. -------------------------------------------------------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불쌍한 것은 아니야. 가난한 것은 그냥 가난한 거야. 가장 불쌍한 사람..

나도 한 때는 ......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나는 한때 내가 자라온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자서전이라고 해도 좋고 나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라도 좋다고... 그러나 이야깃거리를 챙기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나의 일대기를 항해하던 난 조용히 그 꿈을 접어야만 했다. ..

살아간다는 것이 기술이듯이 사랑도 기술이다.

사랑의 기술 - The Art of Loving - 저자: 에리히 프롬 살아간다는 것이 기술이듯이「사랑도 기술」이다. 사랑의 경우처럼 엄청난 희망과 기대 속에서 시작되었다가, 반드시 실패로 끝나고 마는 활동이나 사업은 흔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이것이 다른 활동의 경우라면 사람들은 열심히 실패의 원인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