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세상/향기메일(세상보기)

저문 포구에서

pjss 2008. 11. 12. 12:19

 

 

 
오늘도 하늘은 물들어 갈 모양이다

바다에 담긴 눈물 같은 가을 한점 집어들고

비우지 못할 소주 한 잔을 들이킨다


사진.글 - 류 철 / 부산 에서

 
* 사색의 향기에서 보내온 향기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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