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한 감기로 열흘이 넘게 고생을 했다.
약국에서 약을 사다 먹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도 꼼짝 않던 감기가
급기야 처방한 영양주사로 꼬리를 사리는 것 같다.
아무래도 감기를 물리치기에는
내 몸의 병사들의 사기가 너무 약해져 있었나 보다.
이제 좀 살 것 같다.
어제는 진상이 부친상을 당해 친구들과 함께 문상을 가야하는데
가지 못해 미안하고 오랜만에 볼 수 있는 친구들을 못 본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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