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세상/향기메일(세상보기)

'詩'를 위한

pjss 2011. 12. 29. 22:14

'詩'를 위한

 

 



저 땜에 억지로라도 좋은 시 한 편 읽고
서쪽 산 정수리로 망연히 붉은 징 하나 넘기면
다른 분들 보다야 조금은 행복한 마감이지요
그렇습니다 제 탓이라 자찬입니다
그리고 제 행복한 마감은
무조건 다 당신 탓이라 미룹니다

사진.글 - 류 철 / 인천에서

 

사색의 향기에서 보내온 향기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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