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리고 나/교사는어떻게 성장하는가(서평모음)

나를 자극시켜준 고마운책-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pjss 2011. 5. 17. 16:15

나를 자극시켜준 고마운책-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내일은 초등학교선생님 / l have a dream

 

2010/11/20 23:45

 

복사 http://blog.naver.com/candekim2006/150097597297

 

수능이 끝나고 괜히 아 이제 한번을 더 거치면 내 차례구나....라는 생각이 섬뜩하게 다가온다.

정말 신기한것이 중학교때는 수능날 학교를 늦게 가면 등교시간이 늦쳐줘서 좋았지 아....내 삶이 어떻게 계획되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너무 신기하게 1년이 지난 후는 기분이 달랐다. '아...빠르다.'수능 아침 아침6시에 침대에서 눈을 뜨고 번뜩 떠오른 말이다. 역시 시간은 무시할수 없다.

그리고 도서관으로 향했다.도서관에 가면 수필이나 소설에 눈독을 들이는데 오늘은 발걸음이 저 뒤에 있는 교육쪽을 향했다. 첫 눈에 띄는 이 책을 들고 빌렸다.

솔직히 난 매일 '난 꼭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거야!'이래 놓고 교사의 업무는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이 책 덕분에 조금씩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은 풋풋한 새내기 교사와 경력이 있는 교사의 일기 형식으로 되있어 딱딱하지 않고 읽는 내내 일기를 훔쳐보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가끔 내가 선생님이 되면 여러가지 것들을 할거야 하며 상상을 하는데 문지현선생님도 마찬가지였다.

열정적이였고, 아이들만 보고있으면 웃음이 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처음 들이닥친 당황하는 사건들도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교사라는 직업을 내가 지금까지 너무 쉽게 봤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문지현 선생님의 경험을 읽는 동안 '아...맞어 맞어 나도 그럴것같아'이러면서 고개를 끄덕거리며 혼자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읽은것같다.

그러나 경력이27년이나 되시는 베테랑 박점숙선생님의 경험을 읽을때는 옆에 메모지를 놓아두고 읽을만큼 능숙한 노련미에 감탄하며 읽었다. 멋있다..우와 대단하다 이러면서...

이 책을 읽으며 교사 정말 되고 싶다.매력적인 직업이다.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 아이들이 깨달았다는 그 표정을 본 순간의 그 참맛이 너무 궁금하다.

또한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나를 바라볼때 말이 필요 없을것같다.

너무 기대만 크면 않되겠다.더욱 열심히 힘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내가 아무리 교사가 되고 싶다고 나랑 정말 적성이 맡다고 해도 교사의 주목적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기 때문에

학업을 무시할수 없으니 말이다.

처음 쓰는 글이라 그런지 서론 본론 결론도 없이 너무 뒤죽박죽 쓴것같아 부끄럽지만 점점 쓸수록 나아질거라 생각하며 이만 첫번째 나의 꿈을 향한 날개짓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