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아침날
의미없는 미사여구들로
황망히 채워 넣는 일은
이 아름다운 아침에 대한
예의가 아닐꺼라 믿습니다
당신이 참 그립습니다
아직 너무 아름다워 슬픈
그 아침에 남아 씁니다
사진.글 - 류 철 / 창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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