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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섬(zero sum)

pjss 2014. 5. 8. 09:29

제로 섬(zero sum)

게임이나 경제 이론에서 여러 사람이 서로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모든 이득의 총합이 항상 제로 또는 그 상태를 말한다.

어원은 레스터 써로(Lester C. Thurow) 교수가

1981년에 쓴 책 제로 섬 사회

(The Zero-Sum Society: Distribution and the Possibilities for Economic Change)

에서 그 용어가 기인하였다.

경마나 슬롯머신과 같은 도박은 주최 측의 몫을 제외하고

패자로부터 모은 돈을 우승자가 나누는 장치이기 있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외환거래도 여기에 해당한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비 제로섬이다.

상승 국면에서는 가치가 창출되고,

하강 국면에서는 가치가 감소한다.

주가가 상승하면 주가 상승 폭 × 발행 주식 수분의 가치가 발생한다.

시장 전체로 봐도 마찬가지

전체 주가가 오르면 시가 총액이 증가해 그 늘어난 만큼 가치가 생겨난다.

, 상승 추세에서는 시가 총액이 늘어난 만큼 모두가 이익이 되고,

하락세에서는 시가 총액이 줄어든 만큼 모두가 손해를 본다.

덧붙여서 이 기간 시가 총액은 등락이 있었지만,

그 시작과 끝을 시가 총액이 변화하지 않으면,

그 사이의 거래는 제로섬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출처 : 다음 위키백과